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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1일 심야가 되면 오가 지방의 거의 전 지역에서는 도깨비같이 무서운 탈을 쓰고 짚으로 만든 의상을 입은 ‘나마하게’가 ‘게으른 사람은 없는가, 우는 아이는 없는가’라고 외치며 각 가정을 방문하여 젊은 부인이나 어린이들에게 부지런히 일하고, 공부하며, 부모님 말씀을 잘 듣도록 훈계하는데, 집주인은 가족을 감싸며 나마하게에게 술이나 식사를 대접한다. 나마하게는 액을 막고 신년을 축복하기 위해 방문하는 신으로 일컫어지고 있다.
기원이 언제인지 모를 정도로 오래 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전통 민속 행사 ‘오가의 나마하게’는 국가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나마하게관에서는 이러한 나마하게와 민속행사 및 오가 특유의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나마하게 탈과 의상을 비롯한 다양한 자료와 패널을 전시하고 나마하게와 관련된 영화와 영상을 상영한다. 또한, 나마하게로 변신할 수 있는 의상 체험 코너도 있으며 장인이 나마하게 탈을 만드는 것을 구경할 수 있다. 나마하게와 관련된 상품도 기념품으로 판매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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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30~17:00 (*연중무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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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550엔, 초/중/고교생 275엔
*신잔 전승관과의 공통권
4월~11월 : 일반 880엔, 초/중/고교생 550엔
12월~3월 : 일반 1100엔, 초/중/고교생 770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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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마하게관 전화 (0185-22-50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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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R 하다치역 또는 JR 오가역에서 나마하게셔틀로 15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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