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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도시 하치노헤의 입지를 살려 신선한 생선 및 해산물을 중심으로 청과, 정육, 과자, 일반식품 등을 폭넓게 취급하는 교외형 식품시장으로 1980년 11월에 오픈하였다. 2002년 도호쿠 신칸센 모리오카역-하치노헤역간 개통에 맞춰서 음식동이 개장하였고, 하치노헤역에서 핫쇼쿠 100엔 버스 운행 개시로 이곳을 찾는 관광객이 늘게 되었다. 2006년 2월에는 B급 먹거리 제전인 ‘제1회 B-1그랑프리’ 대회장으로 이용되었다.
길이 170m의 거리에 생선, 건어물을 비롯하여 정육, 야채, 과자, 토속주 등 약 60개의 전문 판매점이 들어서 있으며, 음식점도 다양하게 입점해 있다. 식당가인 쿠리야 스타디움과 아지요코쵸에서는 회전초밥과 덮밥, 하치노헤 라면과 메밀국수, 우동 등 하치노헤의 음식을 비롯한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이곳에서 구입한 생선이나 고기를 시치링(화로)에 구워먹을 수 있는 '시치린무라'도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 시설도 갖추고 있으며, 라이브 공연 및 제철 재료를 이용하여 프로 요리사가 요리를 지도해 주는 ‘핫쇼쿠 료리도죠(핫쇼쿠 요리도장)’ 이벤트도 개최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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