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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눈축제는 1950년 지역내 중고등학생들이 6개의 설상을 오오도오리 공원에 설치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눈싸움, 설상 전시, 카니발 등을 합쳐서 개최하였으며, 5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방문하는 등 예상외의 인기를 얻었다. 이후 삿포로의 겨울 행사로 정착하게 되었다. 매년 2월이면 약 250기의 크고 작은 설상이 설치되며, 세가지 행사장에서 각기 다른 매력을 즐길 수 있다. 오오도오리 행사장에는 약 1.5km에 걸쳐 눈과 얼음으로 제작된 판타지 세계가 펼쳐지며, 스스키노 행사장에서는 털게와 연어 등을 넣고 얼린 얼음조각과 얼음조각협회의 회원이 조각한 환상적인 눈조각이 전시된다. 또한, 츠돔 행사장에는 튜브 미끄럼틀과 스노우 래프팅 등 다양한 눈놀이가 준비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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