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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8년 7월, 전국에서는 13번째로, 남부 홋카이도에서는 유일하게 국정공원이 된 오오누마 국정공원은 홋카이도의 남서부 오시마 반도의 중앙부에 위치해 있으며, 활화산인 코마가타케와 분화로 생겨난 오오누마, 코누마, 준사이누마를 비롯한 크고 작은 늪, 풍부한 자연환경이 보존된 주변지역 일대를 포함한다. 총면적은 9,083 ha이다.
오오누마라는 지명은 아이누어의 ‘포로 토’에서 유래한 것으로, ‘포로’는 크다, ‘토’는 늪, 호수라는 의미이다.
공원에는 다양한 크기의 126개 섬이 있는데, 그 중 몇몇은 다리로 연결되어 있으며 그물망처럼 도로가 이어져 있어 섬을 둘러보는 산책로로 이용되고 있다. 산책로는 최단거리(15분 소요) 코스부터 섬과 다리를 둘러보는 코스 (50분 소요) 등 4개의 코스가 있다. 또한, 오오누마 호반 일주는 총 14km로 차로 돌아보기에는 너무 짧고 도보로는 약간 긴 감이 없지 않으므로, 자전거를 이용하는 것이 최적이다.
오오누마 공원은 풍부한 자연과 웅대한 경치로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봄에서 가을까지는 사이클링, 런닝, 보트, 유람선, 겨울에는 스노모빌, 빙어 낚시 등 아웃 도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특히 가을은 오오누마역 앞 가로수가 아름답게 단풍으로 물들며, 코마가타케가 바라보이는 오오누마 호반의 ‘고게츠(湖月)’ 다리는 단풍 스팟으로 인기가 높다.
오오누마 공원의 광장 주변에는 관광 안내소, 교통 시설, 주차장, 다양한 음식점, 특산품 가게 등 상점가, 숙박 시설, 보트와 유람선, 렌탈 사이클과 낚시점 등의 관광시설이 모여 있어 오오누마 관광의 중심이 되고 있다.
매년 7월에 개최되는 ‘오오누마 미즈우미 마츠리 (오오누마 호수 축제)’와 2월에 개최되는 ‘하코다테 오오누마 유키토 코오리노 사이텐 (하코다테 오오누마 눈과 얼음의 제전)’ 등 다양한 이벤트 개최장으로서도 이용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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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무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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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무료, 보트, 관광유람선은 유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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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누마 국제교류 플라자 전화 (0138-67-21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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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코다테공항에서 오오누마코츠 셔틀버스로 약 1시간 20분 소요
* JR 하코다테역에서 특급 호쿠토 또는 수퍼 호쿠토 (약 20분 소요) 또는 일반열차 (약 50분 소요) 승차 → '오오누마코엔'역 하차, 도보 약 5분
* JR 하코다테역 [하코다테에키마에] 정류소에서 하코다테버스 승차 (약 60분 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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