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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내의 습지가 농지로 바뀌고 수렵 규제 없이 두루미 포획이 이루어져 두루미가 멸종 위기에 처하게 되자, 1935년 두루미를 국가의 천연기념물로 지정하고 같은 해 쿠시로 지역 주민들이 밀획을 방지하고 보호하기 위한 ‘쿠시로 두루미 보호회’를 결성하면서 보호 활동이 시작되었다. 1957년 두루미보호회는 구체적인 사업 전개를 위하여 보호 증식을 목적으로 하는 두루미 공원 건설 계획을 결정하고, 민관 협력 하에 공원 건설에 착수, 1958년 8월 쿠시로시 츠루오카에 5마리의 두루미를 풀어 놓아주며 ‘쿠시로시 두루미 자연공원’을 개원하였다.
1968년에는 원내에서 자연부화에 성공, 1970년에는 인공부화에 성공하였으며 그 후 개체수 증식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2005년에는 5대째 두루미들이 탄생하였다.
두루미 자연공원은 두루미들의 생활 터전인 쿠시로 습원의 환경을 재현하여 만들었다. 공원에는 8개의 새장이 있는데 영역을 알 수 있도록 펜스를 설치하였으나, 천장에는 망이 설치하지 않아 두루미들은 공원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다.
때문에 야생 두루미가 와서 공원 내의 두루미와 짝을 이루는 경우도 있다. 가끔 관람객이 있는 관람 통로 쪽으로 오기도 한다. 새끼를 돌보는 모습과 공원 내에 있는 강에서 먹이를 잡는 모습 등을 관찰할 수 있다.
공원내의 관리 건물에는 개원 당시의 자료와 인공 부화를 실시했을 때의 도구 등을 전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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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0일~10월 둘째 주 월요일 : 9:00~18:00 (그 외 기간 : 9:00~16:00)
(*휴관일 : 12월31일~1월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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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이상 480엔, 초/중학생 110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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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시로시 두루미자연공원 전화 (0154-56-2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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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네무로혼선 쿠시로역에서 아칸버스 아칸선 ‘아칸코온센’ 행 승차(약 55분 소요)
→ '츠루코엔' 정류장에서 하차
* 쿠시로 공항에서 아칸버스 승차 (약 5분 소요) → '츠루코엔' 정류장에서 하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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